이서윤4가 2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9번홀 버디 퍼트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버디가 쏟아지면서 기부금이 확 늘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총 버디 1007개, 이글 5개가 나오면서 기부금 5085만원이 쌓였다. 누적 기부액은 6억 5600만원.
주최사 KG그룹은 초대 대회를 개최한 2011년부터 버디 1개당 5만원, 이글이나 홀인원 1개당 10만원을 곽재선 문화재단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애초 사랑의 버디 캠페인은 3라운드까지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4라운드로 확대 운영하면서 50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키즈 골프캠프’도 열렸다. 아이들은 KLPGA 선수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보고, 선수들과 교감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신다인. KLPGA 제공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디펜딩 챔피언’ 신다인이 차지했다. 그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거뒀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