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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밝힌 '헌신의 아이콘' 곽승석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코트 밖 새 출발 예고

'헌신의 아이콘' 곽승석(38)이 은퇴한다. 2025~26시즌 V리그 챔피언 대한항공이 새 판을 짠다. 지난달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2026~27시즌 선수 등록 현황에서 대한항공 '마당쇠' 곽승석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2010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받아 대한항공에서만 16시즌 동안 뛰었던 그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았다. 곽승석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구단과 상의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 V리그 정규리그에서만 통산 486경기에 나선 대표 베테랑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곽승석은 2023~24시즌까지는 꾸준히 100경기 이상 출전했지만, 2024~25시즌부터 출전 수가 줄었다.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게 잠시 내준 왕좌를 되찾은 2025~26시즌, 그는 14경기 23세트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곽승석은 마치 리베로처럼 수비 가담을 잘하는 공격수였다. 궂을일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하지만 그사이 같은 포지션(아웃사이드 히터)에 성장세를 탄 젊은 선수들이 많아졌다. 대한항공은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곽승석의 공헌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1일 곽승석도 개인 SNS를 통해 친필 편지를 전했다. 그는 "16년 동안 대한항공, 그리고 팬과 함께 했다. 과분했던 여저으이 끝에서 이제 배구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한다. 승리의 기쁨을 누릴 때도, 부진하고 아쉬운 모습을 보였을 때도 한결같이 나를 믿고 자리를 지켜준 여러분이 있었다. 따뜻한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코트 위에서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곽승석은 지난 16년 동안 동행한 팬들을 향해 재차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트 밖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같은 날 아시아 쿼터 선수로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세터 야마모토 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베테랑 세터 유광우를 삼성화재로 트레이드하며 생긴 공백을 아시아쿼터 카드로 메웠다. 주전 한선수 지원이다. 유광우는 한선수의 체력 안배를 넘어 대한항공의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게임 체인저'로 나서 풍부한 경험을 발휘한 선수다. '포스트 한선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대한항공은 주전급 세터인 유광우를 트레이드하고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려는 것으로 보인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7.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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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봉 13억·강소휘 8억…V리그 최고 보수 선수 등극

2026~27시즌 V리그에 출전할 선수 등록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현대캐피탈 허수봉과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남녀부 최고 보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남자부에서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한 허수봉이 연봉 8억원과 옵션 5억원을 더한 총보수 13억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 황택의가 총 12억원(연봉 9억원·옵션 3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대한항공 한선수(10억8000만원), 정지석(8억2000만원), KB손해보험 나경복(8억원)이 보수 상위권에 포함됐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총보수 8억원(연봉 5억원·옵션 3억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최고 보수 선수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건설 정지윤이 5억5000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같은 팀 김다인과 정호영이 나란히 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정관장 박은진은 4억3000만원으로 여자부 보수 상위 5위 안에 들었다.선수 등록은 남자부 113명, 여자부 104명으로 집계됐다. 남자부는 삼성화재가 21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으며 우리카드 18명, 대한항공·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이 각각 16명, OK저축은행 14명, 한국전력 12명이 등록을 마쳤다. 여자부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 각각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IBK기업은행 16명, GS칼텍스 15명, 정관장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SOOP 12명이 등록했다.올 시즌 남자부 보수 한도는 샐러리캡 38억6000만원과 옵션캡 15억5000만원을 합한 54억1000만원이다. 여자부는 샐러리캡 21억원과 옵션캡 6억원 등 총 27억원이 적용되며, 승리수당 3억원은 별도로 운영된다.한편 자유신분선수는 남자부 17명, 여자부 19명 등 총 36명이 등록됐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 2026.07.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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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자진 퇴단' 이소영, 다시 IBK기업은행과 동행...구단 " 건강한 모습으로 출전 가능"

'소영 선배' 이소영(32)이 다시 코트에 선다. IBK기업은행 배구단은 30일 "이소영의 재활 경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했다. 다가올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판단, 계약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구단은 마나베 마사요시 신임 감독이 이소영의 몸 상태를 직접 확인했고, 면담도 진행한 사실을 전했다. 그의 운동 능력과 경기 경험을 고려했을 때 다가올 시즌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이소영도 IBK기업은행에서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구단의 영입 제의가 있었지만, IBK기업은행에서 뛰길 바랐다. 이소영은 지난 시즌(2025~26) 초반, 리시브 훈련 중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연간 총 보수 7억원에 3년 계약했는데, 첫 시즌은 기대에 못 미쳤고 두 번째 시즌은 2경기만 뛰고 부상을 당했다. 이에 이소영은 스스로 퇴단을 요구했다. 구단은 선수의 책임감과 재기 의지를 높이 샀다. 관계자는 “이소영은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선수로 코트 안팎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다. 감독 역시 올 시즌 팀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한 만큼, 구단은 선수가 최상의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소영은 “IBK기업은행에서 다시 코트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와 팀에 보탬이 되고,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6.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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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15년 전 김연경처럼' 흥국생명 이다현, 日 가와사키로 임대 이적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새 시즌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활약한다. 흥국생명 구단은 30일, "이다현이 2026~27시즌 일본 SV리그 NEC 레드로케츠 가와사키로 임대 이적해 한 시즌 동안 활약한다"라고 전했다. 이다현은 임대 선수로 일본 무대를 경험한 뒤 2027~28시즌부터 흥국생명으로 복귀해 활약할 예정이다. 이다현은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흥국생명 구단에 감사하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흥국생명 팬 여러분께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단 관계자는 “팀의 핵심 전력이자 여자배구 국가대표인 이다현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이번 임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쌓은 경험이 선수 개인의 기량 향상은 물론 팀 경쟁력 강화와 한국 여자배구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2월 취임한 이호진 구단주의 의중이 반영됐다. 이호진 구단주는 2009년 태광그룹 회장 시절 당시 구단 소속이던 김연경을 일본 JT마블러스에 임대 형식으로 보낸 바 있다. 김연경은 이후 튀르키예 리그로 진출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이다현은 2001년생 미들블로커로 빠른 이동 공격과 안정적인 블로킹을 강점으로 하는 국가대표 선수다. 2023~24시즌과 2024~25시즌 V리그 베스트7 미들블로커에 선정된 바 있는 그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으며 한 시즌 활약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비시즌에 정호영을 FA 영입하며 '국가대표 트윈타워' 구축을 기대했으나, 이다현의 이번 임대 이적으로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6.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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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잡았는데 인도네시아 벽에 막혔다, 남자배구 AVC컵 준우승

남자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4위)이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8일(현지시간) 인도 아메다바드 비어 사바르카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인도네시아(48위)에 세트 점수 0-3(32-34 16-25 23-25)으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4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준결승서 디펜딩 챔피언 바레인을 꺾고 우승에 도전했지만,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은 지난 22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0으로 완승, 다시 만난 결승전에서 낙승을 예상했으나 일격을 당했다. 1세트를 주도한 한국은 막판 집중력이 흔들리며 듀스까지 내줬다. 이어 32-32까지 가는 듀스 혈투 끝에 상대의 후위 공격과 서브 에이스를 막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줘야 했다. 일격을 당한 한국은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줬다. 3세트에선 23-24까지 추격했지만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이날 신호진(현대캐피탈)은 팀 내 최다인 15점, 정한용(대한항공)과 임재영은 각각 12점을 올렸으나, 인도네시아에 서브 에이스만 7개를 내주고 범실도 23개나 기록하는 등 고전을 이어갔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6.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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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디펜딩 챔피언' 바레인 꺾고 첫 결승행...남녀 동반 우승 도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결승 무대를 밟는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열린 2025 AVC 네이션스컵 남자부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레인을 세트스코어 3-1(25-23, 25-22, 23-25, 25-20)로 제압했다.승리의 중심에는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현대캐피탈)이 있었다. 신호진은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한용이 20점, 임재영(이상 대한항공)이 12점을 보태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4위를 유지하며 대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태국에 2-3으로 패한 한국은 인도네시아(3-0), 오만(3-2), 카타르(3-1)를 차례로 꺾으며 B조 1위로 4강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바레인마저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은 28일 오후 10시 30분 인도네시아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앞서 여자대표팀은 지난 14일 같은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대표팀까지 정상에 오를 경우 한국 배구는 남녀 대표팀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아울러 배구 대표팀은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제무대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결승 진출의 의미는 더욱 크다.김수민 인턴기자 bysumin@edaily.co.kr 2026.06.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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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스호' 배구 남자대표팀, 3연승으로 AVC 네이션스컵 준결승행…사상 첫 결승행 정조준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4강에 진출했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인도 아메다바드 비어 사바르카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카타르에 세트 점수 3-1(25-16 21-25 25-21 25-18)로 승리했다.정한용이 서브 에이스 3개를 때려내며 총 17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신호진과 임재영도 21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태국에 패한 한국은 인도네시아(3-0)와 오만(3-2)에 이어 카타르까지 잡으면서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7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A조 2위 바레인과의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AVC 네이션스컵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다. 한편, 이날 경기 전까지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 랭킹 28위였던 한국은 카타르를 잡고 24위로 도약했다.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6.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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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2027~28시즌부터 男 외국인 선수-女 아시아쿼터 보유 한도 확대

한국배구연맹(KOVO)이 23일 제22기 제6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해 아시아쿼터 및 외국인 선수 제도 변경을 의결했다. 골자는 정원 확대다. 오는 2027~28시즌부터 남자부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1명 더 늘어난다. 기존 팀당 외국인 선수 1명, 아시아쿼터 1명에서 외국인 선수 2명, 아시아쿼터 1명을 보유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1(1년차 40만불·2년차 55만불)과 외국인 선수2(1년차 15만불·2년차 17만불)의 연봉에는 차이가 있다. 출전은 3명 전원 가능하다여자부는 아시아쿼터 선수 정원이 확대되는데, 기존 1명에서 2027~28시즌부터는 2명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확대되며, 3명 전원 출전 가능하다.더불어 이사회는 2026~27시즌부터는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를 5라운드까지만 교체할 수 있도록 기한에 제한을 뒀다.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한 팀이 단기전 대비용 새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지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다만, 선수가 KOVO가 인정하는 의사에게 8주 이상의 부상 진단을 받으면 6라운드 이후에도 교체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KOVO는 사무총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엄재용 티캐스트 대표이사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1991년 MBC 보도본부 스포츠국에 입사한 엄재용 신임 사무총장은 1995년부터 SBS 보도본부 보도국 기자, 편성본부 편성PD, 기획실 정책팀장, 콘텐츠허브 콘텐츠사업·국내사업·신사업실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티캐스트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티캐스트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엄재용 신임 사무총장은 2026년 7월부터 3시즌 동안 프로배구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또한 KOVO는 운영본부 업무의 전문성 및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신임 운영본부장으로 김상우 전 삼성화재 감독을 선출했다. 김 본부장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삼성화재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은퇴 뒤에는 LIG손해보험(2010~2011) 우리카드(2015~2018) 삼성화재(2022~2025)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안희수 기자 2026.06.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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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AVC컵 조별리그서 태국에 풀세트 접전 끝 패배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조별리그 첫 경기서 태국에 졌다.세계랭킹 27위의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인도 아메드바드 비어 사바르카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서 태국과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 점수 2-3(17-25 26-24 25-21 18-25 7-15)으로 무릎을 꿇었다. 태국은 세계랭킹 61위로, 한국 출신의 박기원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팀이다.대표팀은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쳐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21일 오후 9시 30분 인도네시아(53위)와 2차전서 승리가 절실하다. 같은 조에는 카타르(22위), 오만(72위)도 포함돼 있다.대표팀은 1세트 중반 먼저 기세를 내주며 흔들렸다. 2세트에선 상대의 연속 실책이 나오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상대의 강서브에 밀리며 듀스를 허용했지만, 신호진과 차영석의 활약으로 세트를 가져왔다.3세트까지 기세를 이어간 대표팀은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 4세트 중반 이후 연속 실점을 내줬고, 5세트에서도 범실이 겹쳤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대표팀은 추격을 이어가지 못하고 백기를 들었다.대표팀은 팀 블로킹(8-13) 서브 에이스(2-4) 등 부문서 밀렸다. 신호진은 팀 내 최다인 21점, 임재영은 13점을 기록했으나 웃지 못했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6.2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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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서 강등' 여자배구 대표팀, AVC컵 전승 우승으로 자신감 회복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전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4일 필리핀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점수 3-0(25-19 25-19 25-22)으로 눌렀다.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14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왼손 아포짓 스파이커 나현수(현대건설)가 12점으로 뒤를 받쳤다.한국은 조별리그 5경기와 준결승, 결승을 합쳐 7전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제배구연맹(FIVB) 주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느라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최상급 국가들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지난시즌 VNL에서 강등된 아쉬움을 딛고 자신감을 회복했다. 또 대회 시작 전 40위이던 우리나라의 FIVB 세계랭킹은 31위로 올랐다.이틀전 조별리그 1위 결정전에서 대만에 3-2로 진땀승을 거둔 한국은 결승에선 맹공을 퍼부으며 낙승을 거뒀다. 1세트에선 강소휘가 41%의 공격 성공률로 7점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업했고, 2세트에선 상대 범실을 틈타 경기를 리드했다. 3세트는 팽팽했다. 19-19에서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뒤, 23-22에선 이예림(현대건설)의 직선 강타와 정윤주의 블로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6.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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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아시아쿼터 선수 중국 국대 아웃사이드 히터 왕빈 영입

삼성화재가 현 중국 국가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중인 왕빈(25)를 영입했고 9일 발표했다. 키 1m96㎝ 왕빈은 2023~24시즌 중국리그 최우수 윙스파이커 상을 수상한 선수다. 구단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력과 강한 서브가 강점인 선수"라고 했다. 팀 경기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선수를 찾았고, 왕빈을 낙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왕빈 선수의 영입으로 다양한 공격수 조합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 배구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삼성화재는 2023~24시즌 에디 자르가차, 2024~25시즌 알리 파즐리, 2025~26시즌 알시딥 싱 도산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뒀다. 팀 전력이 약해, 세 선수 영입 효과도 크지 않았다. 왕빈 선수는 중국 국가대표팀 일정이 완료되는 대로 입국하여,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6.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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